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콩알금 살까? 금값 5000달러 시대, 세금이 변수다

by 마이마인 2026. 2. 18.
반응형
세뱃돈으로 ‘콩알금’을 사주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금은 결국 오른다는 믿음, 아이에게 재테크 감각을 키워주고 싶다는 기대가 겹친 선택이다. 하지만 지금 금값은 온스당 5000달러를 넘나드는 고점 구간이다. “오르니까 사자”는 생각만으로 접근하기엔 세금과 수수료, 증여 문제까지 따져볼 변수가 많다.
◆ 금값, 얼마나 올랐나
  • ● 금 선물 장중 5023달러 기록
  • ▶ 지난달 급락 후 5000달러선 회복
  • ▪ 지난해 초 대비 약 90% 상승
  • ● 중앙은행 매입·금리 인하 기대·지정학 리스크 영향
콩알금 살까?

중장기적으로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금의 매력은 분명하다. 다만 급등 구간에서는 변동성도 크다. 적립식 분할 매수가 권유되는 이유다.

◆ 콩알금, 실물 금의 장단점

1g 콩알금은 약 30만원 선이다. 작은 금을 모아 유리병에 담아두는 재미는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실물 금에는 10% 부가가치세가 붙고, 세공비와 유통 마진까지 더해지면 실제 부담은 15%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다.

금은 이자가 없다. 세금과 수수료가 수익률을 갉아먹는다.
◆ 대안 투자 방법 비교

골드뱅킹
0.01g 단위 소액 투자 가능. 매매차익에 15.4% 배당소득세 원천징수. 실물 인출 시 10% 부가세 추가.

KRX금시장
1g 단위 거래. 개인 매매차익에 양도·배당소득세 및 부가세 면제. 단, 실물 인출 시 부가세 부과.

금 ETF
현물 ETF는 연금계좌 편입 가능해 과세 이연 효과 기대. 선물 ETF는 15.4% 배당소득세 적용.

세금 구조를 모르면 ‘금테크’가 아니라 ‘금소비’가 될 수 있다.
◆ 자녀 세뱃돈 투자, 증여 문제는?

세뱃돈 자체는 통상 비과세 범위에 속한다. 그러나 부모 명의로 투자해 불린 뒤 자녀에게 이전하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금액이 사회 통념을 벗어나면 소명이 쉽지 않다.

자녀 명의 계좌로 직접 운용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규모가 과도하면 여전히 문제 소지가 있다.

◆ 지금 사도 될까?

금은 위기 대비 자산으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고점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일시에 큰 금액을 투입하는 건 부담이 크다. 적립식 접근과 세금 구조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

세뱃돈, 콩알금으로 모아볼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세금과 수수료를 고려해 다른 방식이 더 낫다고 보시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