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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눈에 띈 내용이 있었다. 캐나다에서 국방조달을 담당하는 장관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조선소를 둘러본다는 소식이었다. 단순한 ‘견학’ 일정이라기보다, 대형 잠수함 사업의 방향을 가늠하는 현장 점검처럼 보였다.
◆ 뉴스 핵심 요약
- ●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
- ▶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찾아 생산 설비·운영 전반을 확인할 예정
- ▪ 현장에서 3600t급 잠수함 장보고-Ⅲ 배치Ⅱ ‘장영실함’ 승선 일정도 거론됨
- ● 창원 지역 방산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문도 알려짐
- ▶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최종 경쟁을 앞둔 행보로 해석

◆ 내가 해석한 ‘방문’의 의미
장관급 인사가 직접 조선소를 찾는 건, 단순히 “관심 있다”는 제스처로 보기 어렵다. 특히 잠수함은 가격표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장비가 아니다. 건조 역량, 납기 신뢰, 품질 관리, 그리고 수십 년 유지·보수 체계까지 묶어서 보는 사업이다.
잠수함 사업의 승부처는 “몇 척 만들 수 있나”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만들고 오래 책임질 수 있나에 가깝다.
캐나다 CPSP는 3000t급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고, 유지·보수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약 60조 원 규모로 거론된다. 이런 사업일수록 결국 “리스크를 줄여줄 파트너인가?”가 핵심이다.
- 현장 검증: 설비, 공정, 품질 관리 흐름을 직접 보는 것
- 운영 감각: 실제 잠수함에 승선해 ‘완성도’를 체감하는 것
- 협력 구조: 조선·엔진·전장·정비까지 산업 생태계가 이어지는지 확인
또 한 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한국이 단일 기업이 아니라 ‘원팀’ 구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 방산 수주는 기업만 뛰어서는 끝나지 않는다. 외교·안보·산업 협력의 묶음으로 돌아가는데, 이번 방문 흐름은 그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처럼 보인다.
이번 방한은 “논의” 단계를 넘어, 최종 선택 직전의 검증 단계일 가능성이 크다.
◆ 마무리
일정상 3월 초 최종 제안서 제출, 6월 결과 발표가 거론된다. 그래서 지금의 방문은 ‘홍보’라기보다 ‘결정에 필요한 마지막 확인’에 가깝게 느껴진다. 만약 이 수주가 성사된다면, 한국 조선·방산 산업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장기 파트너십 기반의 시장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현장 방문, “관심 확인”일까요, 아니면 “사실상 선택 직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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