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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에서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사고가 14건으로 늘었고, 일부는 부상 등급까지 상향 수정됐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자율주행은 미래 산업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
◆ 무엇이 보고됐나
- ● 신규 사고 5건 추가 보고
- ▶ 총 사고 건수 14건으로 증가
- ▪ 기존 사고 1건 ‘입원 치료 필요’로 상향
- ● 사고 경위는 영업상 기밀로 비공개

사고는 모두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 중이던 모델 Y 차량에서 발생했다. 유형은 고정물 충돌, 버스·대형 트럭과의 접촉, 저속 후진 중 충돌 등이다. 대부분 저속 사고였지만, 문제는 사고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율주행 시대, 사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명성’이다.
◆ 사고율은 어느 정도인가
추정치에 따르면 오스틴 로보택시 누적 주행 거리는 약 80만 마일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사고 1건당 약 5만7천 마일을 주행한 셈이다.
일반 미국 운전자의 경미 사고 평균 주행 거리가 22만9천 마일, 중대 사고는 69만9천 마일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경미 사고 기준 약 4배 높은 빈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 경쟁사는 어떻게 다른가
일부 자율주행 기업은 사고 서술을 공개하고 독립 검증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사고 내용을 전면 비공개하는 방식은 책임 소재를 외부에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기술 발전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회적 신뢰다. 자율주행은 단순한 차량 판매가 아니라 ‘공공 도로 위 안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혁신은 속도로 평가받지만, 안전은 신뢰로 평가받는다.
◆ 앞으로의 변수
안전요원 없이 운행을 확대하는 시점과 사고 보고 시점이 맞물리면서 논란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사고 데이터의 공개 범위와 설명 방식이 향후 시장 확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은 자율주행차, 지금 당장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기술 신뢰가 충분히 쌓였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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