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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 이제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바로 확인

by 마이마인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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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내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과 상급종합병원 연계를 완료하면서, 진료 이력부터 건강검진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건데요.

개인 의료 데이터는 그동안 병원마다 흩어져 관리되다 보니 환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조치로

‘나의건강기록’ 앱

을 통해 모든 의료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의료정보 제공 화면.(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1.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입니다. 진료, 투약,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환자 본인이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

2. 참여 의료기관 현황

이번 연계 완료로 현재까지

1264개 의료기관

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구분 기관 수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53곳
병·의원 1164곳

전국 주요 의료기관들이 점차 확대 참여하면서, 의료정보 공유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나의건강기록 앱 주요 기능

나의건강기록 앱은 환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 진료 이력 및 검사 결과 조회
  • ➤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 확인
  • ➤ 처방 내역 및 투약 기록
  • ➤ 국가 건강검진 결과 열람
  • ➤ 자녀 예방접종 일정 관리
  • ➤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검색

특히 긴급 상황에서 가까운 병원·약국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입니다.

4. 환자에게 주는 이점

이제 환자들은 병원을 옮겨 다니더라도

의료정보 단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 또한 환자의 과거 기록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환자 입장에서도 중복 검사나 불필요한 처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향후 확대 계획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전체 종합병원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전국 의료기관이 연계돼,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6. 전문가 발언과 기대효과

신꽃시계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이제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종합병원 전체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정보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환자 맞춤형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나의건강기록’ 앱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본인 인증만 하면 전국민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Q 앱에서 볼 수 있는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진료 이력, 검사 결과, 처방 기록,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개인정보 보안은 어떻게 보장되나요?

A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호화 처리되며,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Q 모든 병원의 정보를 다 볼 수 있나요?

A 현재는 상급종합병원과 일부 종합병원, 병·의원이 참여 중이며 앞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Q 해외에서 진료 기록도 확인 가능한가요?

A 국내 의료기관 데이터만 제공되며, 해외 진료 기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정보를 한 손 안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비를 줄이는 동시에,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모든 종합병원과 병·의원까지 확대된다면, 국민 누구나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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