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정부가 소비쿠폰에 이어 또 하나의 민생 지원책을 내놓습니다. 바로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
인데요. 소비자가 카드를 더 쓰면 돌려받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생'형 정책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난해보다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만큼 최대 3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소비복권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00만 원 당첨 기회까지 주어지는데요. 오늘은 이 제도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상생페이백이란?
상생페이백은 지난해보다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가 100만 원, 올해 10월 소비가 130만 원이라면 증가분 30만 원의 20%인 6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월 최대 10만 원, 석 달간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 방법과 자격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상생페이백.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신청은 한 번만 해도 9~11월 증가분 모두 자동 적용됩니다.
- ➤ 신청 기간: 9월 15일~11월 30일
- ➤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 ➤ 이후: 언제든 신청 가능
- ➤ 신청 자격: 만 19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작년 카드 소비실적 보유자
또, 온라인이 어려운 분들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지방중기청,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사용 가능 업종과 제외 대상
환급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쓴 카드 실적이 인정됩니다. 반면 다음은 제외됩니다.
포함 | 제외 |
---|---|
전통시장, 동네마트, 소규모 식당 | 대기업 직영 프랜차이즈 |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결제(만나서 결제 제외) |
오프라인 삼성페이·애플페이 결제 | 법인카드, 해외 직구, 현금이체 |
4. 상생소비복권 개요
상생페이백과 함께
상생소비복권
도 열립니다.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액 5만 원당 응모권 1장이 자동 지급됩니다. 최대 10장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총 2025명입니다.
5. 당첨 조건과 혜택
상생소비복권의 핵심은 비수도권 소비입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결제해야 1등 당첨 자격이 주어집니다.
- ➤ 1등: 10명, 각 2000만 원
- ➤ 2등: 50명, 각 200만 원
- ➤ 3등: 600명, 각 100만 원
총 2025명에게 1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가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6.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주는 의미
상생페이백은 단순한 환급 정책이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와 소비 진작을 동시에 잡는 민생 정책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빛과 소금 같은 정책”이라 평가하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알뜰한 환급 혜택을, 상인은 늘어난 매출을 누릴 수 있어 진정한 '상생'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상생페이백은 언제 환급되나요?
A 9월 소비분은 10월 15일, 10월 소비분은 11월 15일, 11월 소비분은 12월 15일에 각각 지급됩니다.
Q 온라인 쇼핑도 포함되나요?
A 대부분 제외되며, 배달앱은 ‘만나서 결제’ 시에만 인정됩니다.
Q 신청은 한 번만 하면 되나요?
A 네, 1회 신청으로 9~11월 증가분 모두 자동 적용됩니다.
Q 상생소비복권은 별도 신청이 필요한가요?
A 아닙니다. 상생페이백 신청 시 자동 응모됩니다.
Q 환급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전국 전통시장, 동네마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은 단순히 ‘혜택 받는 정책’이 아니라,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민생 회복 프로그램입니다. 소비자는 환급과 당첨 기회를 누리고, 소상공인은 늘어난 소비로 활력을 얻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알뜰하게 참여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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