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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합치면 175살, 여전히 ‘현역 의사’로 사는 두 사람의 장수 비결

by 마이마인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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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쇠퇴가 시작된다.”
평생을 환자와 청중 앞에서 살아온 이시형(92세) 박사와
매일 새벽 KTX를 타고 병원으로 출근하는 윤방부(83세) 박사는
지금도 ‘현역 의사’로 일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두 사람의 나이를 합치면 175세,
그런데도 여전히 건강하고, 똑바로 서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장수의 비결’은 단순한 건강 습관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 있었습니다.

합치면 175살, 여전히 ‘현역 의사’로 사는 두 사람의 장수 비결

🌅 ① “아침이 나를 만든다” — 루틴이 있는 하루

92세의 이시형 박사는 오늘도 원고를 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새로운 의학 지식을 공부하며 뇌를 꾸준히 자극합니다.

그는 밤 11시가 돼서야 잠자리에 들고,
수면이 부족하면 낮잠으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그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피를 토할 만큼 최선을 다했으니,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83세의 윤방부 박사는 매일 새벽 서울역에서 오전 6시57분 KTX를 타고
천안의 병원으로 출근합니다. 하루 이동 거리만 200km가 넘지만,
그는 여전히 주 5일 진료후배 교육, 방송 출연을 병행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죽는 날까지 전심전력으로 사는 것이 진짜 장수입니다.”

🥗 ②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두 사람에게 공통된 습관은 바로 매일 아침 식사입니다.
이 박사는 “아침은 뇌를 깨우는 시동 버튼”이라고 말하고,
윤 박사는 “아침을 굶으면 하루의 리듬이 무너진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의 식탁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 현미밥, 채소, 단백질 중심의 식단
  • 가공식품·단 음료는 철저히 배제
  • 한결같이 ‘적게, 천천히, 규칙적으로’

이 박사는 매일 녹즙과 두부,
윤 박사는 단백질 쉐이크와 고단백 아침식사로
몸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 ③ “매일 움직여라, 근육이 곧 생명이다”

윤방부 박사는 여전히 매일 **헬스장을 찾는 ‘운동 의사’**입니다.
“여전히 벗은 몸도 자신 있다”고 말할 만큼
그는 근육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그의 운동 루틴은

  • 아침 30분 유산소 운동 (러닝 or 자전거)
  • 이후 40분 근력운동 (기구 대신 맨몸 위주)

이시형 박사 역시 하루 40분 이상 산책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이어오며
“움직이지 않으면 생각도 늙는다”고 강조합니다.

🧘 ④ “스트레스는 피하는 게 아니라 다스리는 것”

정신의학계의 대가 이시형 박사는
‘화병(anger syndrome)’이라는 용어를 의학적으로 정립한 인물입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이렇게 다스립니다.

“매일 자기 전에 묻습니다.
오늘 나는 괜찮나? 내 마음은 평온한가?”

이 단순한 질문 하나가
그를 평생 마음의 평형 상태로 유지시켜 준 힘이었습니다.

윤방부 박사는 “걱정이 들 때마다 호흡을 고르고,
감사할 일을 떠올린다”며
감정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 ⑤ “현역으로 사는 것이 최고의 약”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노화를 늦추는 최고의 비결은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현역이란 단지 일을 계속하는 게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로 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시형 박사는 “은퇴란 단어는 내 사전에 없다”며,
지금도 강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방부 박사는 “직업이 아니라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 결론 — ‘건강한 100세’는 선택이 아니라 태도

이들의 삶은
단순한 ‘오래 사는 법’이 아니라 **‘건강하게 늙는 법’**을 보여줍니다.

  •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 매일 꾸준히 몸을 움직인다.
  • 마음의 균형을 지킨다.
  • 사회와 연결된 현역으로 산다.

그들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그 꾸준함이 90세가 넘은 지금의 건강을 만들었습니다.

“100세 시대, 중요한 건 수명이 아니라 ‘현역으로 살 수 있는 힘’입니다.”
이 말이야말로 두 의사가 전하는 최고의 건강 처방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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