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9월 18일 정식 운행 시작…서울의 새로운 수상 교통 시대 개막

드디어 기다리던

한강버스

가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시민 체험 운행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도로와 지하철에만 의존했던 서울 교통에 또 하나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셈입니다. 특히 친환경 선박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교통 편의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저도 개인적으로 주말마다 한강을 자주 찾는데, 배를 타고 출퇴근이나 이동을 할 수 있다니 굉장히 색다를 것 같더라고요.

교통비 할인

과 같은 혜택도 적용되고,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실시간 배차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니 확실히 생활 속 교통문화가 달라질 것 같죠. 오늘은 한강버스의 운영 정보, 요금제, 안전 대책,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 한강버스 정식 운행 개요
• ➤ 요금과 할인 혜택
• ➤ 주요 노선과 운행 시간
• ➤ 친환경 선박 도입과 안전 대책
• ➤ 편의 시설과 서비스 특징
• ➤ 서울 교통문화 변화와 전망

한강버스 정식 운행 개요

서울시는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한강버스

를 정식으로 운행합니다. 지난 6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5,562명의 시민이 참여한 체험 운행을 통해 안전성·운영 효율성을 검증한 결과, 총 28.9km 구간에 7개 마리나 선착장을 연결하는 노선을 마련했습니다. 초기에는 8척의 배로 시작해 연말까지 12척, 하루 48회 운행 체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금과 할인 혜택

한강버스의 이용 요금은 1회 3,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며,

기후동행카드

를 비롯한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버스·지하철처럼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구분	요금	비고
일반 요금	3,000원	현금 결제 불가
교통카드	3,000원	환승 할인 적용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혜택 적용	무제한 이용 가능

주요 노선과 운행 시간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며, 출퇴근 수요를 고려해 평일과 주말 운행 시간이 다르게 운영됩니다. 특히 추석 이후에는 급행 노선이 추가돼 15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입니다.

• 초기 운행: 오전 11시 ~ 오후 9시 37분 (하루 14회)
• 10월 10일 이후: 하루 30회 왕복 운행, 급행 노선 추가
• 평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30분
• 주말: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 연말까지: 12척 투입, 하루 48회 운행

친환경 선박 도입과 안전 대책

이번에 도입되는 한강버스는 모두 친환경 선박입니다. 총 12척 중 8척은 하이브리드, 4척은 전기선박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디젤 엔진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2% 감축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난간 높이를 기존 1m에서 1.3m로 높였고, 탑승 전에는 QR코드를 통한 간단한 신고 절차를 의무화하여 사고 위험을 줄였습니다. 화재나 테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공동 대응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편의 시설과 서비스 특징

한강버스는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편의성과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공간을 지향합니다. 승객들은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베이글 등 간단한 스낵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도 운영됩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 휠체어 좌석, 유모차 전용 공간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구분	편의 시설
승객 편의	와이파이, 카페테리아(커피·베이글)
이동 지원	자전거 거치대(20대), 휠체어석(4석), 유모차 공간
안전 설비	높아진 난간(1.3m), QR 탑승 신고제, 안전 대응 체계

서울 교통문화 변화와 전망

한강버스의 등장은 단순히 교통수단이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서울 시민들에게는 출퇴근·관광·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교통 경험을 제공하게 되죠. 환경 친화적인 수상 교통은 앞으로 도로 정체를 줄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과 도시 교통 패러다임 전환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중교통 + 관광자원 결합 효과
• 환경 친화적 교통수단으로 탄소 저감
• 서울 교통 네트워크 다변화
• 시민 생활의 질 향상

자주 묻는 질문(FAQ)

Q

한강버스는 어디서 탈 수 있나요?

A. 현재 총 7개 마리나 선착장에서 승·하선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마곡, 잠실, 압구정 등이 있으며, 각 선착장 주변에는 버스 노선과 무료 셔틀버스가 연결돼 접근성이 강화되었습니다.

Q

요금은 어떻게 결제하나요?

A. 요금은

교통카드

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니 반드시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Q

실시간 배차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실시간 운행 스케줄, 남은 좌석 수, 기상 상황에 따른 취소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안전 대책은 어떻게 마련되어 있나요?

A. 난간 높이를 1.3m로 강화하고, QR코드로 승선 신고를 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또한 소방·경찰과의 합동 대응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습니다.

Q

자전거와 유모차도 싣을 수 있나요?

A. 네, 자전거 거치대(20대 규모)와 휠체어석(4석), 유모차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나요?

A. 한강버스 운영 규정상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제한됩니다. 이는 위생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양해가 필요합니다.

한강버스의 정식 운행은 서울 교통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 관광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까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특히 기후동행카드와 환승 할인까지 지원되니, 시민들이 체감하는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한강버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고, 서울의 교통 패러다임 변화가 어떤 모습일지 함께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확인해보고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