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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추천/국내여행

여수 여행 필수 코스! 오동도에서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

by 마이마인 2025. 7. 4.

여수 여행

여수 하면 바다, 그리고 오동도가 딱 떠오르잖아요? 근데 막상 가보면 ‘어디부터 봐야 하지?’ 싶을 때가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오동도는 그냥 걷기만 해도 진짜 힐링이에요. 파도 소리 들으며 걷다 보면 기분이 싸악 풀려요. 게다가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들이 몇 개 있어요! 오늘은 여수 오동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꼭 알려드릴게요.

여수 여행 계획 중이라면, 오동도는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단순히 산책로만 걸었다면, 이 글 보고 다시 가보셔야 할 수도 있어요. 정말 숨은 포인트들이 많거든요. 아래 목차를 참고해서, 오동도를 200% 즐겨보세요!

1. 오동도는 어떻게 갈까? 주차는?

오동도는 여수 엑스포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요. 기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했다면 바로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는 거죠! 자차 이용 시에는 오동도 공영주차장이나 여수엑스포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참고로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니 오전 10시 이전 도착을 추천드려요.

입구부터 오동도까지는 약 700m 거리의 해상 데크가 연결돼 있고, 걸어가도 좋지만 동백열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1,0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탑승 가능하니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이용해보세요.

2. 오동도의 진짜 매력, 동백숲 터널

오동도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동백숲이에요. 동백꽃이 피는 12월~3월 사이엔 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하죠. 그런데 여름에도 그 매력은 여전해요. 동백나무가 하늘을 덮듯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한여름에도 그늘이 시원하거든요.

포인트 설명
동백터널 자연스러운 그늘 형성과 사진 포인트
산책로 완만하고 걷기 쉬운 길, 휠체어 이동도 가능

3. 바다와 폭포, 음악분수까지 있는 산책로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자연폭포음악분수도 있어요. 바닷가에서 분수가 솟아오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여수 여행 중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 될지도 몰라요.

  • 분수 운영 시간: 매일 오후 2시~4시, 6시~8시
  • 음악 장르: 트로트부터 K-POP까지 다양
  • 바닷바람과 물줄기의 시원한 조화

이 구간은 특히 해 질 무렵에 걷는 걸 추천드려요. 붉게 물든 석양과 함께 바다 내음 가득한 오동도의 저녁 풍경은 말로 표현이 안 돼요.

4.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여수 바다

오동도 산책의 마지막엔 꼭 등대 전망대까지 올라가보세요.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여수 앞바다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져요. 날이 맑으면 거문도남해안 일대까지도 보이니, 사진 찍기에도 딱이에요.

등대 옆에는 작은 전시관도 운영 중인데, 오동도의 지질과 해양생태에 대해 알려줘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교육적 가치도 있고, 실내라서 잠시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아요.

여수 바다

5. 오동도 맛집 & 카페 정리

오동도 근처엔 소문난 해산물 식당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아요. 걷고 나면 배가 출출하잖아요? 대표적으로 오동도 횟집 골목에선

싱싱한 회

부터

해물라면

,

멍게비빔밥

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장소 추천 메뉴
오동도 횟집 골목 도다리 회, 해물라면, 전복죽
카페 바다소리 뷰 좋은 창가석, 아포가토, 복숭아 에이드

6. 오동도 여행 시 유의사항

오동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이지만, 몇 가지 유의하면 더 좋습니다.

  1. 여름철에는 모기 기피제나 팔토시를 챙기세요.
  2. 비 오는 날엔 바닥이 미끄러우니 운동화 착용 권장!
  3. 음식물 쓰레기는 꼭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세요.
  4. 오동도 내에는 캠핑이나 취사는 금지입니다.

특히 등대 전망대 근처는 가파른 계단이 있으니 유모차, 휠체어는 입구까지만 접근하는 걸 추천드려요. 대신 동백숲과 해안 산책로는 누구나 걷기 편하게 조성돼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오동도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가요?

차량 진입은 제한됩니다. 주차는 여수 해양공원 주차장에 하시고, 동백열차나 도보로 오동도까지 이동하셔야 해요.

Q. 동백열차는 유료인가요?

네, 유료입니다. 성인 기준 편도 1,000원 정도이며 왕복권도 구입 가능합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요.

Q. 오동도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 등 기본적인 펫티켓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Q. 오동도에는 숙박 가능한 시설이 있나요?

오동도 내에는 숙박시설이 없습니다. 다만 여수 시내와 해양공원 일대에는 호텔, 게스트하우스가 다양하게 위치해 있어요.

Q. 오동도 탐방 소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전체 산책로를 여유롭게 둘러보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등대 전망대까지 포함한다면 2시간을 잡는 게 좋아요.

Q. 오동도는 겨울에도 관광하기 좋은가요?

물론이에요! 특히 1~3월에는 동백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철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바람만 잘 막으면 오히려 한적해서 좋답니다.

마무리하며

여수 오동도는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정말 특별한 여행지예요. 봄엔 동백꽃, 여름엔 시원한 해풍, 가을엔 낙엽, 겨울엔 고요한 산책길까지…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분,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시는 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걷는 동안 내내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도심에서 쌓인 피로를 한 번에 씻겨주는 기분이랍니다.

혹시 여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오동도를 일정의 맨 앞에 넣어보세요. 진짜 ‘여수 여행’을 시작하는 데 이만한 장소도 드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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