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 유람선 ‘그레이스호’를 취항하며 부산 바다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존 유람선 대비 3~10배 큰 규모, 흔들림을 최소화한 안정성, 그리고 고급 크루즈에 가까운 실내 시설까지 갖춰 부산 크루즈 관광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에요. 오늘은 그레이스호의 특징부터 운항 노선, 제공 서비스까지 여행객이 가장 궁금해할 정보를 정리해볼게요!
그레이스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국내 최대 규모’라는 점이에요. 총톤수 2,582t, 길이 83.5m, 폭 20.2m로 기존 유람선이 200~800t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무려 3~10배까지 큰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호주 오스탈(Austal)사가 설계한 80m급 고속선으로 국제 기준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어요.
구분
수치
총톤수
2,582t
길이
83.5m
폭
20.2m
✅ 요약: 국내 최고 스펙의 연안 유람선으로 안전성·공간감 모두 압도적.
팬스타그룹
2. 안정성·편의시설·첨단 기술 탑재
그레이스호는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과 선체 아래 장착된 수중 날개(하이드로윙) 덕분에 운항 중에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성이 높아요. 휠체어·유아차 이용 고객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평평한 실내를 갖춘 ‘배리어프리 크루즈’라는 것도 장점이에요. 여기에 야간에도 안전 운항이 가능한 나이트비전(첨단 야간투시장비)도 탑재되어 부산 바다를 밝고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 → 진동·흔들림 최소화
수중 날개(하이드로윙) → 안정적 고속 운항
나이트비전 → 야간 바다에서도 안전 운항
휠체어·유아차 이동 가능 → 완전 배리어프리 설계
✅ 요약: 흔들림 적고, 조용하고, 안전한 ‘고급형 크루즈’.
3. 운영 크루즈 종류와 주요 운항 노선
그레이스호는 단순히 이동만 하는 배가 아니라 ‘경관·식사·공연’이 결합된 복합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오륙도를 중심으로 운항하며 단계적으로 광안대교·해운대 등으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에요.
부산동해연안크루즈 – 오륙도 중심 랜드마크 관광
선셋 디너 크루즈 – 일몰 감상 + 만찬 제공
불꽃 크루즈 – 야경·공연·불꽃 쇼 포함
바다 풍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 특별한 저녁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 부산 야경을 색다르게 보고 싶은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을 코스입니다.
✅ 요약: 관광·만찬·불꽃 쇼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크루즈.
4. 부산 대표 음식 ‘미식 세트’ 구성
동해연안크루즈에서는 일등석·비즈니스석 승객을 대상으로 부산 대표 음식을 엄선한 ‘부산 미식 세트’를 예약 판매합니다. 돼지국밥, 장어구이, 어묵 떡볶이, 씨앗호떡 등 관광객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을 ‘맛’으로도 여행할 수 있는 코스예요.
돼지국밥
장어구이
어묵 떡볶이
씨앗호떡
선셋 디너·불꽃 크루즈에서는 세미 뷔페가 제공되며 다양한 해산물과 따뜻한 식사 메뉴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 요약: 부산의 맛을 한 세트로 담아낸 미식 코스 판매.
5. 이용객 편의시설 및 배리어프리 설계
그레이스호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를 목표로 설계됐어요. 휠체어나 유아차도 선내 대부분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넓은 통로와 편안한 좌석, 깨끗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노약자·장애인 고객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시설
특징
통로 구조
넓고 평평해 이동 편리
좌석
안정감 있는 고급 의자
배리어프리
휠체어·유아차 이용 가능
✅ 요약: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열린 크루즈’.
6. 부산항 활성화 기대 효과
팬스타그룹은 그레이스호 운항을 통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2022년 12월 제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뒤로 공백 상태가 이어져 온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번 신규 취항은 상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항 연안 관광 활성화
상업·문화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경제 기여
프라이빗 파티·기업 행사 등 복합 플랫폼 역할 강화
크루즈, 공연, 만찬, 불꽃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해양문화 콘텐츠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거예요.
✅ 요약: 부산항 일대의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릴 대형 프로젝트.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그레이스호는 어디서 탑승하나요?
A.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Q2. 흔들림이 심하지 않나요?
A. ride-control 시스템과 수중날개 적용으로 매우 안정적입니다.
Q3. 유아차·휠체어도 가능한가요?
A. 네, 배리어프리 설계라 이동이 편합니다.
Q4. 식사는 어떻게 되나요?
A. 코스에 따라 부산 미식 세트 또는 세미 뷔페가 제공됩니다.
Q5. 악천후에도 운항하나요?
A.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Q6. 단체 예약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기업 행사·파티 등 테마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그레이스호의 취항은 단순히 새로운 유람선이 생긴 것이 아니라, 부산 바다 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안정성·규모·콘텐츠·미식까지 모두 갖춘 ‘해양 문화 플랫폼’으로 앞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상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겨울, 바다 위에서 즐기는 크루즈 경험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